[경주 호텔 추천] 청공 한옥스테이 솔직 후기

“외국인 동반 여행에 추천합니다”

“해외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과 경주 여행을 하며 이용한 숙소입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과 한옥 방을 보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정원에 자그맣게 꾸며진 연못으로 모기가 아주 많았던 게 함정이었지만요.
한옥식 여닫이를 문풍지가 아니라 단단한 폴리로 처리한 게 처음에는 아쉽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도착한 게 비가 들이치는 궂은 날씨라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부자리는 매트리스 토퍼였던 것 같습니다. 습도 높은 날씨임에도 나쁜 냄새는 전혀 없었습니다. 패밀리 룸이었는데 토퍼 2인용 하나와 미리 준비된 살짝 얇은 매트 2개를 이용했습니다.
옷장은 화장실 한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물이나 세면도구 준비된 상태도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주차장은 들어가는 길에 마련되어 있고 배수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살짝 물이 고일 수 있는 바닥이었습니다. 숙소에서 월정교나 동궁과 월지, 불국사, 첨성대 등이 가깝지는 않으나 주차가 편리하니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에겐 다음에도 이용하고 싶은 숙소입니다.”

9.2점 최고 (대한민국 / 유아/아동 동반 가족 여행객 / 패밀리룸)

“좋아요~”

“욕실도 깨끗하고 침구류도 깨끗해요.
정원도 너무예쁘고, 밤엔 더 예뻐요
위생적인 면은 너무 좋았어요.
위치가 불국사 초입인데 먹을거리가 없어요.
하나로마트가 있긴한데,
필요하면 장봐서 들어가는게 좋을듯해요.
다만,
방이 진짜 작아요.
딱 2명이 누우면 캐리어 둘곳 조차 마땅치 않을 만큼 작아요.
캐리어가 1개여서 그나마 방 구석에 둘수있었는데 2개였음 진짜 난감할듯
그리고 이불자리를깔아놓으니 욕실문이 안열려요.
들고 날때마다 요이불을 들었다놨다 해야해요.
테이블은 있긴하나 티비 아래 길쭉하게 놓여있어서 테이블로 사용하기 힘들어요.
음식먹으려니 방바닥에두고 먹어야하는데 너무 불편해서 캐리어 눕혀서 먹었어요.
정원에 테이블이 있긴하나 더워서 나갈 엄두가 안나요.
그냥 잠만 잘수있어요.
방에서 식사나 술한잔은 불편해요
깨끗하고 이쁜데 협소한게 단점이예요”

7.6점 매우 좋음 (대한민국 / 커플/2인 여행객 / 더블룸 B)

“2박 후기 (동궁/벗꽃)”

“결론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 보다, 숙소에서 편안히 쉬고 싶을만큼 : 아름다운 정원과 편안한 한옥 숙박이었음.
1. 정원 : 사진상 그대로이면서, 유심히 보면 구석구석 신경 써서 꾸미고, 관리한 모습에 계속 보게되고, 밤에는 불빛으로 더 분위기 있어보임. 저절로 카메라를 키게 됨 (관광지를 열심히 둘러보고오면, 피곤해서 바로 잠들 수 있음)
2. 숙소 : 방,욕실 구석구석 청결하게 관리한 느낌이고, 방 바닥도 따끈따근함
3. 침구류 : 깨끗하고, 누웠을 때 잠이 스스르 들만큼 편안했음
4. 방음 : 옆 방 소리가 약간 들리기도 했으나, 모두 조용히 있으셨는지 큰 불편은 없었음
5. 주변 편의점 : 100m정도 걸어나가면 있으며, 숙소내 자판기가 있어 간단히 음료,생수,맥주 이용 할 수 있음
6. 주변 음식점 : 길 건너편 금룡반점 네이버 평점이 좋았는데, 나쁘지 않았음 (단,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것 같음. 저녁식사를 위해 오후 5시 이후 방문 가능하였음) 대략 200m 불국사쪽으로 걸어가면 두부집도 괜찮은 것 같음. 방 안에 맛집 추천 리스트도 있으니 참조.
7. 위치 : 불국사까지 도보로 천천히 걸어서 가볼만함. 그리고, 숙소에서 토함산의 모습 구경하기 좋음.”

10점 최고 (대한민국 / 나홀로 여행객 / 더블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