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텔 추천] 케이팝 호텔 서울 타워 솔직 후기

“좋음”

“셀프 체크인, 셀프 체크아웃. 서울역도 10분거리고, 근처에 시장도 있어서 위치는 나쁘지 않다.
언덕길 중턱에 있어서 체크인할때 힘들었지만 큰도로 앞은 아니라서 밤에 차소리는 적은편이었다. 건물밖 소리는 거의 안들리는데, 복도 말소리, 옆 방 초인종소리, 드라이기소리, 화장실 물내려가는 소리가 너무너무너무 잘들린다.
침대가 높다.. 방이 좁아서 침대밑에 캐리어 넣으면 된다.
비누,핸드워시 없음. 그리고 변기 물 한번 내리고 나면 한참을 기다려야 채워진다. 세면대, 샤워기가 붙어있는데 세면대틀면 샤워기에서도 물이 조금 줄줄 나와서 짜증남.
숙소상태가 오래된 태가 많이 나고, 방이랑 수건에서 명동의 냄새(타국의 냄새..)가 난다.. 수건에서 냄새나는게 제일 힘들었다.
지하에 큰테이블, 전자레인지, 정수기, 세탁기, 냉장고, 물품보관함(12시간 5천원)이 있다.
서울역 물품보관함, 자리도 없고 비싼데, 체크아웃하고 숙소에 맡길 수 있어서 편했다. 하루, 혹은 여행 마지막날엔 이용하기 괜찮을것 같은데 연박으로는 힘들다.”

7.2점 좋음 (대한민국 / 출장 여행객 / 더블룸)

“가격이 싸서 좋아요”

“성인2명이서 싱글침대였고 오래있을 목적이 아니고 잠만자는 거였어서 만족합니다. 세면대 수도꼭지가 자꾸 샤워기로 나오는거 빼면 좋아요 위치도 만족합니다”

10점 최고 (대한민국 / 나홀로 여행객 / 테라스 트윈)

“그냥 1박에 잠만 잘분만”

“후기 안쓰려다가 적네요.
4호선 회현역 4번출구 나와서 쫌만 걸어오면 골목길 올라가는길 나오는데 거기로 쭉 오면 바로 있더라구요
찾긴 쉬웠어요 주변 식당은 뭐 별거 없어서 김천 이용했구요 술집들은 몇개 있더라구요 어짜피 전 다른데 볼일있어서 최대한 가까운곳으로 저렴한곳 검색하다가 찾았는데 사진이랑 좀 다른것 같아서 체감상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1박에 잠만 자려고 하긴 했지만 냉장고도 엄청좁고 1.5리터 누어서 하나 들어가고 뒤에는 냉각기땜에 암껏도 넣을수가 없는 냉장고에요. 사실 냉장도 안되고 고장인듯. 다음날 음료가 다 식었어요. 방문열면 바로 옆에 화장실 변기랑 샤워기+세면대가 함께있고 창문은 주차장뷰 방에도 주차장뷰 바로옆 다 보이는데 열어두어서 닫았어요. 환기때문에 그런듯.. 그리고 바로 침대 하나 덩그러니.. 교도소 인줄.. 솔직히 고시원보다 더 심한느낌 들었지만 너무 황당했지만 더워죽을것 같아 에어컨 틀었는데 안시원해져서 보니까 덮혀서 날개가 안움직여서 손으로 겨우 내려서 시원해졌는데 내리는 순간 검정 곰팡이들이 보이는데 위생에 민감하신분들은 비추에요 침대 천장 위 모기죽은게 하나 붙어있는데 큰거라서 잡을려다가 나가기 바빠서 까먹고 나왔네요 칫솔치약은 당연히 없고 수건도 한장 있길래 한명숙박이라 한장줬나보다 생각했죠 그런데 제가 머리카락이 길어서 한장가지고는 안되서 씻고 발도닦고 해야되니까 근데 데스크에는 사람이 없어서 전화해서 사장님께 허락받고 여분수건 받았는데 수건에서 자꾸 남의 머리카락이 나오는거에요 짧은거 그래서 대충때고 뭐 이해하고 쓰고 했죠 근데 좀 너무 좁아요 트렁트가 있다면 놔둘공간이 전혀 없어요. 짐정리를 침대에서 했어요. 백팩매고와서 겨우 벽옆에 놔뒀어요 슬리퍼 들고와서 다행이였어요 암튼 위치는 가까워서 만족인데 위생이랑 좁은거 폐소공포증 있는분들은 힘드실것 같아요 그리고 카드키로 출입하는데 꽂는곳이 있는데 나갈때 뽑아도 불이 안꺼지거든요 수동으로 불 다꺼야되요 다끄고 자도 비상구 불이 환하게 비추고 있어서 저는 한동안 잠들기 힘들었어요
전화받는 사장님은 친절하신것 같았어요 아침먹을려고 체크아웃때 혹시 짐맡길수 있냐고 하니까 유료로 운영하더라구요. 지하철 짐보관소처럼 그래서 그냥 들고 나왔어요. 여기 외국인들 많이와서 아마 이렇게 무인으로 운영하시나봐요 짐없고 잠만 주무실 위생털털하신분들은 뭐 괜찮으실듯”

4.8점 투숙객 평점 (대한민국 / 나홀로 여행객 / 싱글룸)